'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비투비 멤버들 큰 힘 된다"

2015-10-27 16: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에 한창이다.

육성재는 27일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재라는 캐릭터에 집중하기 위해 대본에 깊게 빠져들지 않는다. 나도 범인일수 있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나는 절대 아니라는 생각으로 연기 중이다. 내가 범인이라면 내 자신에게 굉장히 배신감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재라는 캐릭터 자체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감정도 그만큼 따라가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우재의 감정선을 중요시하는 신들이 없어서 보시는 분들이 편하려면 나도 편해야한다고 생각해 편하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 비투비 멤버 이야기도 했다. 육성재는 "멤버들이 모니터 해주면서 '전 작품보다 안정적이다', '황경서과 호흡이 좋다'고 해준다. 사실 내가 촬영 때문에 지금 비투비 활동도 제대로 못 하고 숙소도 혼자 잘 안 들어가는데 계속 연락해주고 힘내라고 목 안마기도 선물해줘서 굉장히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근영과 함께 연기하면서 고마운게 있다"는 그는 "초면에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문근영이 먼저 다가와서 편하게 해줬다. 현장에 불편한게 있으면 그게 연기로 드러날 수 있는데 문근영과 친해진 뒤로는 점점 편하게 임할 수 있어서 고맙다"고 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안서현 장소연, 박은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