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군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적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작품을 완성하고 댄스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와 함께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스포츠댄스교실은 올해로 3년째 실력을 쌓고 있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는 초산동주민센터 에어로빅 회원들과 함께 출전했다. 대회에서는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영화 ‘써니’를 모티브로 작품을 선보였다.
김생기 시장은 “그간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배우고 닦은 실력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