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는 국제결혼과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다문화가족과 내국인과의 질적 사회통합과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이 중요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사할린동포, 북한이탈주민, 일반구민 등 2,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2015년 제1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사진제공=인천 남동구]
기념식에서 장석현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매년 10월 20일을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다문화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런 행사를 계기로 우리사회도 다문화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문화적융성과 경제발전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다문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정착문제뿐만 아니라 다문화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문제 해소를 위해 교육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