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비상하는 관광도시 고양

2015-10-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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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6년 연속‘국제행사인증’을 받으며 새로운 신화를 써가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요인은 우선 민선 5기 부터 시작된 새롭고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에서 당위성을 엿볼수 있다.

1997년 대한민국 최초 국제 규모의 꽃박람회를 개최 한 후, 이후 2009년까지 3년 주기로 80억 ~ 1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최해 온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민선 5기에 들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2012년 고양국제꽃박람회부터 매년 국제 규모의 화훼전문박람회로 개최하면서 투자액을 40억~50억 선으로 줄이면서도 매년 3천만불 이상의 대한민국 화훼수출계약을 달성하였다. 또한 유료관람객 유치에 있어서도 국가적 재난사고인 ‘세월호 사고’가 발생되었던 2014년도를 제외하고는 매년 55만명 이상 유치하였으며, 꽃박람회로 파급되는 산업경제효과도 매년 2천억 이상으로 분석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였다.

대한민국은‘축제 공화국’으로 불릴만큼 개최되는 행사(2012년 문화관광체육부 국감자료 기준 전국2,429개, 정부지원 행사 758개, 정부지원금 2,594억원)가 많다.

그러나 고양시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국제규모로 개최하면서도 행사의 3요소인 지역주민, 관람객, 관련산업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유일의 행사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연관산업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지역내 일자리창출효과와 관광매력도를 상승시키며, 지역기반의 컨텐츠를 개발하는 무형의 가치, 효과를 발생하는 점은 세계가 주목하는 점이기도 하다.

2013년 부산영화제, 보령머드축제,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대한민국 5대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망산업전시회로 선정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계발하고 고양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확대, 국내·외 신품종 전시, 후원협찬사들의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 체계적이며 전략적인 글로벌 화훼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과 변화를 꾸준하게 진행하면서 매년 예상을 뛰어 넘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꽃의 향기를 더욱 짙게 하는 신한류문화 예술, 관괌객의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 및 이벤트, 각종 학술대회 및 산업분석 등을 접목하여 국내·외 화훼산업관련 국가 및 기관, 기업관계자, 관람객으로부터 찬사를 듣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행사가 아닌 문화예술, 관광, 화훼, 전시산업 등의 총체적인 글로벌 행사로 고양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비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016년은 10회째로 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는 해이다.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펼치게 될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제적인 박람회로 명성을 드높이게 될 것이다. 또한 2016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가지 약 5만명이 참가하는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가 킨텍스에서 열린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을 포함해서 폐막후에도 여러 국제행사와 연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초 고양시 호수공원,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일산, 웨스턴돔, 라페스타를 묶어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점을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한 호수 공원 사계절축제를 국제적인 일류축제로 개최하여 연100만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이 찾는 꽃과 신한류 문화예술이 깃든 관광도시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도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 내실을 다지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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