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서울시, 외국계 금융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15-10-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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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내달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2015 서울 글로벌 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소재 외국계 금융사 25곳, 외국인 투자기업 33곳 등 총 58개 글로벌 업체가 참여한다.

이에 청년 구직자에게는 채용 정보와 일자리가 주어지고, 참여한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과 대외 인지도 향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금감원과 서울시는 채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면접신청을 받아 글로벌 기업과 현장 면접이 이뤄지도록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커리어관, 비전관 등 총 3개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은 참여 기업이 채용부스를 각각 마련하고, 커리어관과 비전관은 공동으로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참여 기업별로 현장 상담과 면접, 홍보가 진행된다. 커리어관은 글로벌 기업 직업 컨설턴트와의 심층상담, 면접 및 이력서 컨설팅, 외국어 모의 면접 등이 실시된다. 비전관에서는 채용설명회, 저명인사 특강, 영문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특강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사전 등록 또는 사전 면전을 신청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도 가능하다.

금감원과 서울시는 행사 성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연례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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