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들 인준군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부부 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별거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첫 번째 선거 때 엄마가 극심한 반대를 하다 하룻밤 집을 나갔다 온 이후에 허락을 해줬다. 별거가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용석은 "당시 제가 거의 두 달 반을 선거 사무실을 차려서 나와 있었다. 그 두 달 반 동안 집사람이 한 번도 안 오더라. 나도 열 받아서 생활비를 안 보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며 강용석에 대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