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FOMC 회의 앞두고 하락세 마감

2015-10-27 07: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2% 내린 6,417.0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54% 하락한 4,897.1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6% 오른 10,801.34로 마감했다. FTSE 100 지수와 CAC 40 지수는 0.2~0.4% 하락한 상태에서 출발한 뒤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범유럽 지수는 'Stoxx Europe 600' 지수는 전일보다 0.4% 내린 376.04를 나타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지난주 사흘 연속 상승했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하는 등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움직임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와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등을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는 27~28일 열릴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분석가들은 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35%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