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28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개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연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안양, 의왕, 군포, 수원,용인, 화성, 오산)과 서울시 동부지역(동작, 사당)의 광역교통기능 확충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함으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금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주최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사업대상 지역의 적정성 및 사업시행 시 예상되는 환경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설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본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주민들이 공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사업시행지역 인근 동 주민센터 등(관양2동, 평촌동, 귀인동, 호계1동, 호계3동, 시 환경보전과)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27~29일까지 안양시 등 주요 사업대상지역 5개 시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