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 하반기를 마무리하는 청년 취업박람회를 오는 금요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안양지역에 소재한 35개 유망중소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한다.
시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클리닉 등 취업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관내 기업체들의 현황과 일자리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미지메이킹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금년 들어 시일자리센터 지속 운영과 취업박람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당초 목표했던 취업자 수인 1만7천258명을 훌쩍 넘어서는 1만7천991명을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취업희망자가 많은 기업들을 한 곳에서 한꺼번에 만나는 좋은 기회”라며 “이날 박람회에서 취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