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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 제공]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최고의 명문대인 베이징대학에서 전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식품 시연 시식행사가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 중국본부는 25일 중국 베이징대학 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한국 농식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대학 국제문화축제 기간 동안 ‘한국인 유학생회’와 공동 기획하여 실시됐다. 유자차, 유제품, 막걸리 등 인기품목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고, 미식광장에서는 김치담기, 떡볶이 만들기 등 한식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사물놀이, 가야금 명창 연주 등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이필형 aT 중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오피니언 리더인 대학생을 타깃으로 기획됐다"며 "젊은층의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햇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식품미래기획단(YAFF)가 기획했다. YAFF는 aT가 구성한 식품정책사업 서포팅 프로젝트로,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에서 4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