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3년부터 농식품부, 실용화재단, 전북도,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과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후 자영고에 마이스터고 전환을 제안했고, 자영고가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해부터 마이스터고 전환을 준비해왔다.
마이스터고 지정으로 김제 자영고는 종자산업과(36), 첨단시설(18), 식품가공과(36) 3개학과 5개반 90명 정원으로 학과개편 등 내년 개교를 목표로 마이스터고 전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 자영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됨에 따라 민간육종연구단지,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종자기업, 식품업체 등에 필요할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 할 수 있게 되어 김제를 중심으로 종자생명산업 발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자영고를 활용한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종자생명산업특구사업 공동추진 등 주요골자로 전라북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