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올해 말로 연기

2015-10-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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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중국 칭다오에서 23~24일 열릴 예정이던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올해 말로 연기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밝혔다.

한·중·일 3국 사이에 정례화해온 문화장관회의는 지난 2012년 상하이 4차 회의 이후 매년 각국의 도시를 이어주는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문체부 관계자는 다른 외교적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등 3국 간 협력 관계는 돈독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이후 매년 각국의 한 개 도시를 선정해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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