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장단지역 선제적 한해대비 군관이 먼저

2015-10-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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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가뭄장기화 가능성 대비 내년도 봄 영농기 민통선지역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할 부대 1사단 12연대와 협력, 선제적 한해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10월 현재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당장 내년 4월 농사철이 다가오는 시점에 농업용수 부족 등 극심한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장단출장소는 한해 대책으로  다음부터 내년 농사철까지 소하천으로 흘러 들어오는 물을 사전에 가둬두기 위해 주요하천변에 높이 2.5~3.0m 규모로 임시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1사단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22일, 23일 양일간 군내면 정자리 일원 수내천 등 주요 하천내에 수방자재 톤백을 활용해 물가두기용 임시보 8개소를 설치했다.

장단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임시보 설치를 통해, 올겨울부터 내년 농사철 4월까지 어느정도 눈‧비가 내려준다면 상당량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주요하천지류 주변 농경지 320ha 농업용수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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