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23일 저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이 고유가 때보다 실적에 유리하다고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되는 것과 저유가가 지속되는 것을 비교하면 정유사는 저유가가 지속되는 게 훨씬 유리하다"며 "고유가 시 정제마진보다 저유가 시 마진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저유가에 정제마진이 좋은 이유는 소비제품 중 납사와 벙커C유의 경우 다른 가스와 대체관계에 있어, 저유가에선 가격경쟁력 제고로 마진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삼성證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셀·소재 사업 부진 길어져…목표주가 7%↓"SK이노베이션 #실적 #유가 #SK이노베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