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라산 소주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주)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지난 21일 민코리아(대표이사 장동훈)를 통해 일본 내 체인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 GENKY(주)로 한라산소주 1.8L 7600병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2만5000병의 수출실적 보다 79%가 늘어난 수치로, 일본수출의 상승세를 선보였다.
현재웅 대표는 “현재 일본수출이 엔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앞으로 수출 증가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 할 계획이며, 제주대표소주로서 자부심을 갖고 현지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을 통해 일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라산소주는 일본 공동 마케팅 파트너사인 (주)해피식품과 상호 협력해 일본 전지역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수출물량을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