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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츈 엔터테인먼트 제공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22/20151022121758279520.jpg)
[사진 = 포츈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내 대중가수로서 최초로 크로스오버 앨범을 내놓은 가수 박기영이 앞으로 대중가수로서의 활동도 더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팝페라 가수와 대중가수의 활동을 겸하겠다는 설명이다.
박기영은 22일 용산 스트라디움에서 국내 대중가수 최초로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를 발표하고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어 그는 "성악연습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결국 소리는 하나다라는 것이다.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중 가수로서의 활동도 더 활발히 할 예정이다. 박기영은 "작년에 결성한 어쿠스틱블락이라는 밴드가 있다. 그 밴드의 기타리스트도 최근 바뀌어 음악방송이라든지 공연 등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 잡혀있다. 대중음악가수로서 박기영의 활동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8년 데뷔 후 17년 동안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온 박기영은 마지막 사랑, 시작, 산책, 나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은 대중 가수다. 박기영은 지난 2012년 tvN 예능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2'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4년동안 팝페라 가수로 훈련을 거친 후 크로스오버 앨범을 내놓게 됐다.
박기영의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 더 프리메이라 페스타에는 비교적 대중적이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담겨있다, '넬라 판타지아', '어느 멋진 날', '까루소', '하바네라', '까로노메' 등 8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는 오는 28일 발매될 예정이며 앨범 발매와 함께 박기영은 크로스오버 가수로의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