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신부들과 함께하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셀트리 희망 씨앗 나누기)'는 12월 31일까지의 자사 제대혈은행 가입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메디포스트가 적립해 가입자 명의로 백혈병어린이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임신부들은 전국 100여 개 대형 산부인과에 비치된 응모함이나 메디포스트 홈페이지에 백혈병 어린이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행사에 참여한 임신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대혈 무료 보관 혜택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셀피움), 튤립 씨앗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 혈액질환인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제대혈 보관에 총 36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