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메디포스트는 자회사인 에임메드가 지난 2일 진단시약 유통업체인 에이스메디텍 합병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에임메드와 에이스메디텍 합병 비율은 1:12.81이다. 합병 후 지분은 메디포스트 33.53%, 에이스메디텍 관련 3인이 41.66%가 된다.
에이스메디텍은 다국적 제약사 에보트 등의 진단시약에 국내 유통하는 업체다. 지난해 92억원의 매출과 5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메디포스트 측은 "이번 합병으로 에임메드 사업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