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김포시 포내천에서 강화군 강화읍을 거쳐 교동면까지 임시양수장 및 수전설비 21개소 등 모두 19.9㎞의 송수관로를 지표면에 설치하는 것으로, 12월에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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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올해 강우량이 평년의 37%(‘16년 10월 기준)밖에 되지 않고, 확보했던 농업용수도 올해 영농에 대부분 사용돼 현재 지역 내 3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10% 미만인 상태로, 내년 농사 때 많은 어려움이 예견된 상황인데,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봄부터 강화 북부지역인 강화읍[송해·하점·내가·양사·교동면, 수혜면적 4,500㏊ (직접 3,500㏊, 간접 1,000㏊)]의 하천과 저수지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