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인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약 110여명이 참가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를 배경삼아 성악과 관현악의 연주를 감상하고 직접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별밤 음악회’에는 ‘성악예술학회’소속 성악가와 인천해밀학교 관현악 밴드인 ‘해밀사제 Brassband’가 출연하여 참가자들에게 친숙하고 감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하였다. 특히 대안학교인 인천해밀학교의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해밀사제 Brassbadnd’는 가족 못지않은 사제 간의 끈끈한 사랑과 정이 묻어나오는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 이후에는 가족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가을철 별자리 여행, 모형 천체망원경 만들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 가족천체관측교실은 11월 18일(수)에 계획되어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11월 2일경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