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의 동행, 도서관과 도서관인-전진을 위한 혁신과 조화를 그리다”

2015-10-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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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서 10월 21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70년의 동행, 도서관과 도서관인-전진을 위한 혁신과 조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도서관인들의 현장교육 지원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로 올해 52회를 맞이했으며 오는 2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13개 부회 및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정부부처와 인천광역시 관계자 및 국회의원, 17개 시·도 및 교육청 관계자, 전국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세미나 - 한국도서관협회, 100주년을 위한 Agenda”와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북토크 - 한국 도서관운동의 역사를 만나다” 그리고 창립 70주년 기념 특별전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여느 해보다 더욱 풍성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더불어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인천에서 진행되어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큰 잔치로써의 의미를 더했다.

2015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사진제공=한국도서관협회]


이번 대회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가 진행되고 대회 기간 동안 총 58회의 국내·외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67개사(125개 부스)가 참여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개회식에서는 2016년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대구광역시가 선정·발표되었다.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는 동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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