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노인복지타운, 1.3세대가 함께하는 '효령 나눔숲' 조성

2015-10-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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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자금지원사업선정 1억8천만원 지원

광주복지재단 소속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문혜옥)이 산림청 녹색사업단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나눔숲 분야'에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 효령노인복지타운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복지재단 소속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문혜옥)이 산림청 녹색사업단 '2016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나눔숲 분야'에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숲 등을 조성함으로써 생활환경개선과 녹색복지실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광주복지재단 설립 후 지역 나눔복지의 커다란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6년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혜옥 본부장은 "The효령 1.3세대가 함께하는 나눔숲 조성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정서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시설을 개방해 공유복지를 실천하고 숲을 통한 세대 간의 이해를 도모,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통해 광주형 복지모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효령노인복지타운만의 자연친화적 특성을 살린 나무숲을 조성해 하루 이용객 2,000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비롯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녹색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숲을 통한 국민행복실현 녹색사업단 녹색자금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며, 해외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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