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대반점', 채널 첫방송 최고 시청률 경신

2015-10-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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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플러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이 채널 자체 제작 프로그램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밤 첫 방송 된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는 '대한민국 중식 최강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중화요리 4대 문파 수장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4대 문파 수장들의 '4인4색'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흥미를 더했다. 황금비율의 고수 이연복, 대륙의 칼 솜씨로 중식 계를 평정한 여경래, '전설의 불판장'으로 통하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터줏대감 유방녕, 35년간 일류 호텔 주방장을 섭렵한 '재야의 고수' 진생용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업계 최고 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방송 최초로 전문 중식당 주방을 그대로 재현한 현장감 넘치는 특수 제작 세트, 섬세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촬영한 정통 중식의 호화 비주얼 등도 흥미요소였다. 또 '장폭팔보채', '훈툰칠채', '장어탕반' 등 평소 구경하기 힘든 전설의 중식 요리들이 줄지어 등장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주 방송부터는 '4대 문파'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돼 더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주 단위 우승자를 선정하고 10번의 대결 후에는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문파에게 '중화대반점'의 칭호를 선사한다. 과연 대망의 첫 대결에서 승리의 영광을 차지할 문파는 어디인지, 또 어떤 요리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중화대반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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