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GM이 최근 출시한 쉐보레 신제품을 비롯해 전 제품 라인업에 대한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 노력에 나선다.
한국GM은 20일 경기도 부평 본사에서 최고 경영진과 품질, 엔지니어링, 구매, 생산, 디자인 등 품질 관련 부문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품질 워크숍은 하반기 출시된 쉐보레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2016년형 올란도 등 일련의 쉐보레 신차 출시에 맞춰 진행됐다.
‘품질이 판매를 좌우한다’는 한국GM의 품질 슬로건과 같이 최상의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한국GM은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품질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직원이 제시한 품질 관련 이슈에 대해 최고 경영진이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바로 제시하는 ‘품질 이슈 타파’ 세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품질 이슈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이슈 발생 시 경영진의 즉각적인 참여를 통한 빠른 조치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한 업무 절차상의 기틀을 마련했다.
쉐리프 엘데소키 한국GM 품질부문 부사장은 “최고 품질 확보를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임직원을 포함해 전사 차원의 노력을 벌여나가고 있다”며 “특히, 최근 출시된 쉐보레 신제품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만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한치의 오차도 없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타이론 맥기니스 GM 해외사업부문 품질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파워트레인 공장이 GM 내부적으로 공장 품질 수준을 규정하고 있는 BIQ(Built-In-Quality) 레벨지수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수상식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