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조기착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정부 활동이 추진된다.
속초시 번영회는 지난 20일 인제군청 회의실에서 4개 시·군번영회장과 기획감사실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동서고속철 조기착공을 위한 민간활동 추진을 결의 했다.
번영회는 26일 예정된 예타조사 2차 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오는 22일과 23일에 각각 속초시와 화천·인제군이 공조해 정부 세종시 앞에서 1인 시위 및 민간 연합집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이어 예타조사 2차회의 종료후에도 해당 지역 주민 500여명이 상경해 기재부와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연합집회와 방문을 지속적으로 펼쳐 정부와 정치권을 압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