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테크. 中 본격 진출… 콘텐츠 제작 이어 화장품 브랜드 론칭

2015-10-21 14: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금성테크가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최근 유명 영화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인수에 이어 화장품 제조회사 스킨케어까지 확보한 금성테크는 조만간 국내 연예매니지먼트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손잡고 연예인 마케팅을 통한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론칭과 동시에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금성테크는 중국의 유명 기업들로부터 영화 등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제작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금성테크와 접촉중인 중국 기업들은 단순 자금 투자 외에도 금성테크의 콘텐츠와 화장품의 중국유통에 전략적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 중 영화투자배급사인 주식회사 N.E.W.의 경우 중국의 화책미디어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금성테크는 중국 시장 공략의 국내 파트너기업으로 브로딘에셋매니지먼트(대표이사 김상우)와 업무협약식 및 사업투자양해각서를 지난 19일 체결한 바 있다. 브로딘에셋매니지먼트는 국내 최초 아트테인먼트 기업이자 연예인 등 유명인을 활용한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연예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이며, 금성테크와 함께 금년 내 중국과의 문화콘텐츠 합작사업 및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금성테크와 사업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금성테크의 중국진출을 공동추진중인 주식회사 브로딘에셋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이미 금성테크의 영화제작사업과 화장품 제조유통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기업들과 금성테크의 전략적 사업제휴가 임박해 있다. 아직 구체적인 중국 기업의 사명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대규모 자금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화 할 것”이라며 "금성테크의 파트너가 될 중국기업들은 자본금 1억위안이 넘고 자회사 10개 이상을 거느린 중국 대표 투자기업, 2014년 연매출이 170억위안에 달하는 중국내 최상위 무역유통 및 부동산 기업, 총관리자산이 40억위안을 넘어서고 있는 중국 금융전문 투자 기업이 될 것이다. 화장품 회사를 품고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난 금성테크의 중국시장 진출은 곧 사업제휴 등의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시장에 구체적으로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