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사진제공=충남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21일 오전 11:00에 지방청 대강당에서 경찰관과 의경, 협력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충남지방경찰청 박종민 총경이 녹조근정훈장, 충남지방경찰청 경위 임선재가 근정포장, 세종경찰서 총경 이상수, 논산경찰서 총경 박세석, 아산경찰서 총경 신주현, 아산경찰서 경정 류연문, 보령경찰서 경감 이상집이 대통령 표창,
김양제 청장은 기념식에서 “창경 70주년을 맞아 충남경찰의 소명과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당당한 충남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의 날 기념식에 앞서 지난 21일 오전 08:30 김양제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순직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사에 마련된 추모공원에서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한편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식전행사로 충남도립교향악단을 초청,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OST 등 클래식 공연과 트로트 가수 조은새가 자신의 노래 비비고를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으로 개사한 ‘지키고’와 히트곡을 불러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