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나소닉코리아가 4K 캠코더 ‘AG-DVX200’(이하 DVX200)의 출시를 기념하는 ‘THE DVX 4K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THE DVX 4K 런칭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방송관계자 및 실무 영상인들이 참석한다.
또 영상 전문가의 리뷰를 통해 DVX200가 가진 장점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과 편집, 색보정 작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DVX200 소개 뒤에는 파나소닉이 한국 내에 선보이고 있는 4K 시리즈 체험 시간을 통해 상품 체험, 편집, 액세서리 시연, 구매상담 등을 진행한다.
DVX200은 세계 최초로 4/3인치 포서드 센서를 탑재한 렌즈 일체형 4K 캠코더이다. TV 방송을 위한 4K(Ultra HD, 3840x2160, 60p) 뿐만 아니라, 영화용 Cinema 4K(4096x2160, 24p)도 지원한다. Full-HD(1920x1080) 촬영도 물론 가능하다.
또 DVX200은 듀얼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기존 캠코더 보다 메모리 저장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중요 장면을 놓치는 위험성을 줄였다.
듀얼 SD카드 슬롯을 활용한 백그라운드 Full-HD 레코딩은 SD 슬롯1에서 ‘REC 버튼’으로 원하는 장면을 녹화하는 동시에 SD 슬롯2에서는 구간 없이 녹화를 지속하는 기능이다.
동시레코딩은 2개의 SD 카드 슬롯에 동시에 녹화를 진행하는 기능으로 데이터 손실에 대한 걱정을 방지하고 오토 스위치 레코딩(4K/Full-HD 해당)은 SD 슬롯1의 메모리 카드 용량이 찼을 때 SD 슬롯2에 끊김 없이 기록하는 기능이다.
DVX200의 가격은 569만원이며, 런칭세미나 직후인 10월말 출시 될 예정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DVX200은 HC-X1000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4K 캠코더”라며 “파나소닉은 2018 평창올림픽을 포함해 올림픽의 오랜 방송기기 후원업체인 만큼 방송기기 기술에 있어서는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