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30일까지 'UHD(4K)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에 출품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UHD 방송에 적합한 모든 장르의 영상물로 10분 이상 방송 분량이면 일반인은 물론, 방송 관련 분야 종사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인터넷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ktskytvuhdcontest)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내용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우수 기획안을 접수 받아 13개 팀을 선정하고 4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심사는 이승준 감독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 감독)과 이원석 감독 (영화 '상의원' 감독), 정재홍 한국작가협회 이사 등이 맡았다.
스카이라이프는 대상 한 팀에 상금 500만원과 2016 선댄스 영화제 초대권, UHD TV 등을 지급한다. 또 최우수상 두 팀에는 각각 상금 200만 원과 부상, 우수상 두 팀에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부상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심사위원상과 챌린지상, 스폰서십상 등 특별상을 수상하는 네 팀에도 각각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별도의 후반 제작 지원을 거쳐 스카이라이프TV가 운영하는 UHD전문 채널 skyUHD1과 skyUHD2를 통해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YUHDFESTIVAL)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