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는 원자력, 바이오, 에너지, 항공우주, 복합재 구조건전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대로 손꼽히는 연구기관이다. 그동안 로스알라모스연구소와 전북대학교는 꾸준한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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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스알라모스연구소 앨런비숍 부소장 일행이 전북도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20/20151020215450464309.jpg)
▲美 로스알라모스연구소 앨런비숍 부소장 일행이 전북도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와 전북대학교, 미 로스알라모스연구소는 미래부 지원사업으로 전북대학교내에 한국공학연구소를 설립하고 2017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공동연구, 연구인력교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공학연구소에서는 지난해까지 연구동 건축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중에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복합재 검사기술’등 8건의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고 시작품 제작 3건, 회사 창업 1건 등 도내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가 높은 수준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원천기술과 사업화가 가능한 응용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