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청. 불안정한 고용에 처한 국회 인턴들의 노동조합이 21일 공식 출범한다. 저임금 비숙련 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연대체가 국회 고용 안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 석유선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불안정한 고용에 처한 국회 인턴들의 노동조합이 21일 공식 출범한다. 저임금 비숙련 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연대체가 국회 고용 안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일 정의당에 따르면 국회 인턴들의 노조인 ‘국회인턴유니온’(위원장 이영철)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현재 국회 의원실에 소속된 인턴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인턴의 근로조건은 기본급 120만원과 연장근로수당, 4대 보험 적용 등이다.

18일 실시된 롯데그룹 계열사 승진자격 시험장 앞에서 롯데닷컴 직원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