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지난 19일 교환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 직원들을 초청해 '2015 글로벌 프론티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Global Frontier Exchange Program)'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해 농업농촌발전은행의 인사·기업고객·재무관리 담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금융제도, 한국 농협 및 농협은행 주요사업에 대해 교육한다.
내년에는 농협은행 직원들이 농업농촌발전은행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호민 농협은행 부행장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베트남 기관과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협은행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 돼 해외 사업 진출의 인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