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등 채권단, 동부제철 워크아웃 전환 결의

2015-10-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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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DB산업은행은 동부제철의 공동관리 절차를 자율협약에서 워크아웃으로 전환하기 위한 안건을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제철은 신보 등 비협약 채권의 상환부담과 고금리로 인한 지속적인 순손실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4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앞으로 워크아웃 전환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전환으로 비협약 회사채 등의 추가 상환유예 및 금리인하에 따라 회사의 자금과 손익상황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이달 중 경영정상화이행약정 체결 등 워크아웃 후속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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