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보건복지프라자가 운영한 '건강충전 순환운동교실'이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양평군에 따르며 지난 8월 18일부터 2개월에 걸쳐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충전 순환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참여 주민들의 전·후 건강개선도 측정 결과 대부분이 체중 7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체지방률도 80%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80%, 중성지방 85%, HDL(좋은 콜레스테롤) 80%가 각각 개선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군은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을 감안해 오는 20일까지 2기 건강충전 순환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양평군보건소 보건복지프라자팀(☎031-770-2118, 22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