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스포츠와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프로축구 전문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 있다.
7주차에서는 ▲일본의 관중 증대 사례 연구 (김성진 팀장, 스포탈코리아) ▲축구 저널리즘, 그 실제적 고민들 (송지훈 팀장, 중앙일보) ▲미디어의 관점에서 본 K리그 클럽의 홍보전략 (위원석 부국장, 스포츠서울) 등의 강의를 수강하며 축구 산업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팀장은 팬 유치를 위한 일본 J리그의 다양한 시도를 소개했다. 중앙일보 송지훈 팀장은 스포츠 미디어 종사자로서 느끼는 환경의 변화와 과제를 이야기 하였다. 스포츠서울 위원석 부국장은 미디어의 시각에서 본 K리그 홍보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연맹은 1기부터 3기까지 총 1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중 36명(35.3%)이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각 구단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산하 축구연맹, 스포츠 미디어, 기타 축구 및 스포츠 관련 직종으로 진출해 활약 중이다.
4기 수강생은 8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명절 연휴 제외) 15주, 총 100시간에 걸쳐 스포츠 산업과 마케팅, 구단의 마케팅 활동, 클럽 매니지먼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외에도 축구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월 1회 K리그 현장 교육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다음 기수인 5기는 2016년도 3월 수강생을 모집해 개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K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