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선정 사업은 중구의 ‘이야기와 숨쉬는 공간의 만남’, ‘울산 동백이 꽃피는 온새미로 마당’, 남구의 ‘선암지구 생활환경개선사업’, 울주군의 ‘금곡마을 활력 가득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86억원(지방비 52억원)을 지원하여 해당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 동백이 꽃피는 온새미로 마당' 사업은 중구 학성동 196-1번지 일원에 동백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이야기와 숨쉬는 공간의 만남' 사업은 중구 반구동 307-13번지 일원에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울산시는 현재까지 총 28개 사업(873억원)이 선정되어 11개 사업(520억원)이 완료되었고 17개 사업(353억원)이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 사업 외에 '2016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신청한 △울산, 중구로다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 되살리기 등 3개 사업(220억원)도 국토교통부의 최종 선정(12월)을 앞두고 있어 울산시의 도시재생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