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통신,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2015-10-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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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AP위성통신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최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아태위성산업으로 설립된 AP위성통신은 위성통신서비스 제공 및 위성통신단말기 제조 사업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국내·외 20여 개의 특허를 출원 등록하는 등 우주위성통신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세계 3대 위성통신서비스회사인 아랍에미레이트(U.A.E.)의 투라야사(Thuraya Telecommunications Co.)와 제2세대 위성휴대폰을 개발∙생산∙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래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총 2억 달러 규모의 단말기를 공급했다.며, 지난해에는 32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09억7800만원, 영업이익 60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5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345억7100만원, 영업이익 85억7600만원, 당기순이익 70억42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류장수 AP위성통신 대표는 "통신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위성통신단말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며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시대 변화에 앞서가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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