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아파텔'...'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선착순 분양중

2015-10-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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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합쳐져 만들어진 '아파텔'의 인기가 높다. 아파트와 비교해 설계는 뒤쳐지지 않고, 가격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최근 공급된 ‘아파텔’들은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하며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는 상황이다.

건설사들이 오피스텔 주거기능 강화에 힘쓰면서 ‘오피스텔의 아파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파트 평면과 똑같은 오피스텔이 나오면서 대단지 아파트와 비슷한 커뮤니티시설에서 조경, 친환경 에너지 설비까지 갖춘 단지들이 공급돼 시선을 끈다.
아파텔이란 오피스텔로 건축허가를 받아서 짓고, 지하주차장 등의 공유면적을 분양면적에서 제외해 분양면적 대비 전용비율을 아파트와 유사하게 75∼80% 수준까지 끌어올린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오피스텔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주거용 물량의 인기다.”라며 “평면도만 놓고 봐서는 어느 것이 아파트고, 어느 것이 오피스텔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오피스텔은 원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2∼3개의 침실과 안방, 거실, 전면부 공간이 중소형 아파트와 다름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들이 공급되며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천안에서 (주)신영중부개발과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 복합 4·5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에 아파트 8개동과 오피스텔 8개동, 근린생활시설로 구성했다. 4블록에는 아파트 420가구와 오피스텔 538실, 5블록에는 아파트 355가구와 오피스텔 445실이 각각 분양 중이고, 디럭스 25형은 선착순 분양 중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는 정남향에 배치되며 3bay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옵션으로는 후면에 위치한 침실 영역을 식당과 오픈하거나 구분해 입주자들의 가족수나 생활패턴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됐고, 부부욕실과 복도 수납장 설치도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입주시점(2017년 12월)에는 신도시 내 신설 초교 2곳과 중ㆍ고교가 모두 개교하고, 인근에는 자율형 사립고인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고도 자리잡고 있다. 또 KTX 천안아산역 주변은 14개 대학, 삼성 LCD 클러스터 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첨단산업체가 밀집돼있고,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올해 ‘아산 제2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일본 글로벌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도시기획(주)'와 협업해 기존과는 개념이 전혀 다른 상가도 선보인다.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타운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를 개발 콘셉트로 미국 몰(mall)과 유럽 스트리트(street)를 결합했다. 보행자 중심 도로를 따라 점포가 배치돼 있어 길을 따라 걸으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은 물론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 편리한 생활시설도 모두 갖췄다.

견본주택은 KTX 천안 아산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41-62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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