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29일까지 ‘검단선사박물관 전시 유물 그리기’,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있었던 일 그리기’, ‘선사시대 상상화 그리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총 227명의 어린이들이 작품을 제출해 이 중 68명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인 인천시장상은 ‘프라기어사우루스와 우진이’라는 작품을 그린 이우진 어린이(인천발산초교 2학년)가 차지했다. 우수상(인천시의회 의장상, 인천시 교육감상, 인천시 서구청장상)은 ‘돌벽화’를 그린 김소은 어린이(인천원당초교 2학년), ‘매머드 사냥 훈련을 하라!’를 그린 박서연 어린이(인천송림초교 2학년), ‘비밀통로에서 만난 선사시대 친구들’을 그린 원배호 어린이(고양화중초교 5학년)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작은 21일부터 검단선사박물관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제7회 그리기 대회는 내년 가을에 개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6~8)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선사시대는 어떤 모습인지, 어린이들은 박물관에서 어떤 유물에 눈길을 주고 관심을 갖는지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