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춘자, 남자친구? "내 말 한마디에 14kg 감량"…과거 발언 '눈길'

2015-10-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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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춘자[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춘자가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자친구와 관련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춘자는 지난 2004년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3년 전 아는 동생 소개로 만난 2살 연상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라며 "요란하게 떠들고 싶지 않다. 그냥 잘 사귀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 달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그의 신상은 공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멋진 남자"라며 "남자친구 자랑이라 다소 쑥스럽지만, 그 사람은 내 말 한마디에 한 달 동안 무려 14kg을 감량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춘자는 1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라는 가면을 쓰고 등장해 허스키한 목소리를 뽐내며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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