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14회' 전인화, 손창민 향한 칼날 숨기고 "그림자처럼 돕고 싶다"

2015-10-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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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14회[사진=MBC '내 딸 금사월' 14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내 딸 금사월' 14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14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를 향한 칼날을 숨기는 신득예(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 딸 금사월' 14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만후는 득예에게 "찬빈이 당신 친아들처럼 마음 써주는 거 늘 고맙게 생각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득예는 "한 번도 찬빈이를 내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었어요. 한때는 엄마 돌아가시고 당신 미워한 적 있었지만 이젠 아니에요. 당신 아내로, 애들 엄마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그러니까 이제 내 마음 의심하지 말고 우리 예전처럼 잘 지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만후는 "진심인가?"라고 물었고, 득예는 "네 진심이에요. 내가 당신한테 해줄 수 있는 내조라고는 봉사밖에 없는데, 당신이 복지재단 인수하면 당신 뒤에서 그림자처럼 돕고 싶어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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