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애인있어요']
18일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6회에서는 김현주가 술을 마시고 지진희에게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지진희는 김현주가 자신의 전 아내라고 주장하며 애틋함을 보여줘 도해강(김현주)을 혼란스럽게 한다.
강설리(박한별)는 김현주의 뺨을 때리며 최진언(지진희)을 뺏기지 않겠다고 소리친다. 또한 김규남(김청)을 찾아가 김현주를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특히, 김현주는 복잡한 마음을 추스르려 백석(이규한)과 잔뜩 술을 마시고 지진희에게 전화한다. 그리고는 최진언에게 "다신 내게 그러지 말라"고 다그치고, 전화를 끊지 않은 지진희는 김현주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한편, 물건들을 던지며 분노하는 박한별의 모습과 김현주에게 키스하는 지진희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애인있어요'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