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총무국장을 비롯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시민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남원 주당산제는 조상대대로 전승되어 온 남원지역 당산제 중에서 가장 큰 행사다.
이날 제관으로 초헌관에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아헌관 김찬기 남원문화원 원장, 종헌관에 이병채 전 남원문화원장, 유식관에 박진기 남원문화원 이사, 축관에 이준석 남원문화원 이사, 집례에 김진석 남원문화원 이사가 맡았다.
들당산굿을 시작으로 매굿과 터다지기 굿에 이어 남원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례를 거행된 가운데 제례가 끝난뒤 날당산굿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이 소원을 축원하는 소지올리기를 행사를 갖고 차려진 음식을 음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