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케빈 나, 미국PGA투어 시즌 개막전 3라운드 공동 2위

2015-10-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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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닷컴오픈, 합계 8언더파로 선두를 1타차로 추격…이동환은 50위권, 매킬로이는 40위권

재미교포 케빈 나                                                                           [사진=USGA 홈페이지]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2015-2016시즌 미국PGA투어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CC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를 쳤다.

케빈 나는 3라운드합계 13언더파 203타(68·71·64)로 단독 선두 브렌단 스틸(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또한명의 2위는 이날 9타를 줄인 앤드루 루프(미국)다.

케빈 나는 2011년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투어 1승을 기록했다. 케빈 나는 이날 16번홀(파5)에서 홀까지 26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옆 2m에 떨군 후 이글퍼트를 성공했다.

이동환(CJ오쇼핑)은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0위, 재미교포 신인 마이클 김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7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9위다.재미교포 존 허를 비롯해 김시우(CJ오쇼핑) 노승열(나이키골프) 김민휘는 2라운드 후 커트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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