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생명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줄 ‘자연의 속임수’ 특별기획전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자연사관 탐구교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냉혹한 생태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생물들의 ‘위장술’을 소개한다. 미래부는 “생물들의 위장 전략이 우리 인간 생활에 적용·활용되는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자연생명과 인간 간의 관계와 가치를 깨닫게 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과천과학관 담당자는 “TV 다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장면들을 실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두 눈 크게 뜨고 감쪽같이 숨어 있는 생물들을 찾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연생명 특별기획전은 과천과학관 입장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www.sciencecent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