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람중심 최첨단 유비쿼터스 아파트' 조성

2015-10-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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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사람중심 최첨단 유비쿼터스 아파트 구축을 위해 올해 7월부터 U-아파트 서비스 추진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U-city사업이 공공서비스 영역에만 머물러 있었으나 U-아파트 서비스 구축 사업은 그 한계를 넘어 민간서비스와의 연계를 시도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확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분한 기술검토와 체계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전략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컨설팅 내용은 U-아파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정책·기술동향 등 환경분석, 전략방향 및 목표모델 수립, 핵심성공요소 도출, 이행과제 및 로드맵 작성, 시범/확산 사업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을 포함하며, 시범·확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략 수립에 필요한 주민의식 조사를 위하여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주 형태의 광명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직업, 거주지, 주거형태별로 구분, 안전에 대한 주민 인식과 U-아파트 서비스 선호도, 서비스 조건부여 시 수용의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및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U-아파트 서비스 추진 전략을 10월 말까지 수립하고 올해 안에 시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2016년 시범 아파트단지에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한 후 성과를 분석, 단계적으로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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