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 JLPGA투어 ‘후지쓰 레이디스’ 첫날 공동 3위

2015-10-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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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파로 선두 테레사 루와 5타차…상금랭킹 1위 이보미는 선두와 6타차 공동 10위

 

신지애                                                                                                           [사진=KLPGA 제공]





신지애가 16일 일본 지바현 도큐700CC(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31차 대회인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우승상금 1440만엔) 첫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시즌 상금랭킹 4위 신지애는 이날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선두 테레사 루(대만)에게 5타 뒤졌다. 시즌 상금랭킹 2위 테레사 루는 이날 버디만 5개 잡았다.

시즌 상금랭킹 1위 이보미는 1오버파(버디3 보기4) 73타로 지난해 챔피언 안선주(요넥스), 올해 일본 무대에 진출한 김하늘(하이트), 강여진 등과 함께 10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 6타차다.

상금랭킹 1위 이보미와 2위 테레사 루의 상금차이는 6400만여엔이다. 이 대회를 포함해 올해 남은 대회는 7개다. 

이지희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22위에 자리잡았다.

95명의 출전자 중 첫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테레사 루,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와타나베 아야카(일본) 뿐이다. 전미정(진로재팬)은 부상으로 경기도중 기권했다.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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