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문화재청과 LG생활건강이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건강한 문화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운동이다.
지난 15일 창경궁 통명전에서 열린 행사에서 LG생활건강은 조선왕실 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약 4억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단체에 대한 생활용품 지원도 병행하며 임직원들의 창경궁 보호 자원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측은 "이번 협약이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고 아름다운 왕실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