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6일 청소서비스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 체육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6개동 환경미화원과 9개 청소대행업체, 시 청소위생과 등 관련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평소 청소서비스에 힘쓰는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보다 나은 청소서비스의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일수록 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자존감이 높아야 시민들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의왕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높이 기여한 청소 관련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근무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