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25전쟁당시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참전기념비’ 가 덕풍1동주민센터 앞 덕풍근린공원에 세워졌다.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16일 이교범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 대표,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식사에서 “하남시 6.25전쟁참전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순국선열의 호국영령 정신을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이라면서 “이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고 튼튼한 국방력을 갖추는데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국가관과 민족혼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